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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비트코인(가상화폐) 란 무엇인가

by 코코린 2022. 9. 30.

비트코인 가격이 2800만원 근처를 횡보하면서 위기 속 지루한 장세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처음 코인 시장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신 코린이 분이시라면 미래에 큰 가치를 가지게 될 것으로 보이는 비트코인이 크게 조정받았을 때 천천히 공부하며 모아나가면 큰 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비트코인이란?

우리가 돈을 은행에 넣고 통장 정리나 인터넷뱅킹, 휴대폰 은행 어플로 잔고를 확인할 수 있는데 그것은 숫자를 바꿔서 적는 것에 불과합니다.

 

비트코인은 2008년 등장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만들어진 암호화폐입니다.

블록체인 기술은 합의에 의한 분산원장 기술로 공정하며 조작이 불가능하고, 부패와 조작을 방지할 수 있어 현재의 금융시스템을 대체할 수 있는 근본적 기술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기존의 금융시스템이 시스템 조작, 해킹, 위조 등 각종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것과 대비되는 부분입니다. 특히 거래자 간의 신뢰성 기술이 해결되지 않아 해외 송금을 위해서는 몇 단계의 은행들이 서로가 서로를 검증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도 1주일 내외로 걸리고 수수료로 크게 붙게 됩니다. 비트코인의 거래는 거래 즉시 각 분산 원장에 기록을 남기고 같은 내용을 동시에 기록하게 되는데 이 원장들은 항상 완전 합의에 의해 업데이트 되므로 전 세계 어디서든 신뢰를 중재하는 제 삼자가 없이도 송금이 가능한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예를 들면 A, B, C, D, E 다섯 명이 각자 노트와 펜을 들고 있다고 가정하고 각자 장부에 비트코인 1개씩이 있다고 '1'을 기록합니다. 그리고 A가 '나는 비트코인 0.5개를 B에게 주었어' 라고 외치고 A는 물론 B, C, D, E 네 명이 각자 합의에 의해 A의 비트코인 0.5개가 B에게 갔다고 기록합니다. 이때 C가 욕심이나 A의 코인 0.5개를 자신이 받은 것은 물론이고 당초 비트코인을 가진 개수가 2개였다고 속여 2.5개라고 다시 기록합니다. 일정 시간 후(대략 10분 정도에 한번) A, B, C, D, E는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장부를 확인하고 C의 장부만이 조작되었음을 찾아내어 수정합니다.

 

 

비트코인 탈 중앙화가 갖는 의미

 

비트코인을 만든 사람은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익명의 개발자입니다.

아무도 실체를 알지 못하고 비트코인을 개발한 후 시장에 그 채굴과 거래를 맡겨둔 덕분에 완전한 탈 중앙화 코인이 될 수 있었습니다.  

 

오픈소스이기 때문에 누구든 암호방식을 볼 수 있고 그것을 직접 확인하여 그 자체로 비트코인을 믿을 수 있기에 개발자가 누구인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비트코인은 개발자로부터 완전히 독립된 기술입니다. 은행은 물론 국가도 쉽게 통제할 수 없는 완전 탈중앙화 된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이 부의 저장, 이동, 전 세계 절반에 달하는 은행계좌가 없는 극빈층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어떻게 성장해갈지, 그리고 얼마의 가치를 가지게 될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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